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새해 첫달 입주물량은 전 달보다 적다. 12월에 전국적으로 70개 단지에서 4만7천5백21가구가 입주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63.1%) 줄어든 셈이다.
수도권은 서울과 경기에서 물량 감소가 컸다. 반면 신도시의 경우 판교입주에 힘입어 전 달보다 입주물량이 늘었다. 서울은 7곳에서 3천3가구가 입주한다. 경기 역시 4개 단지에서 2천31가구가 입주한다. 전달과 비교해선 각각 63.4%(서울)와 82.5%(경기)가 줄어든 것이다.
반면 신도시는 판교신도시에서 입주가 본격화 되면서 12월 보다 입주물량이 늘었다. 12월 2곳에서 6백37가구가 입주했고 1월에는 3곳에서 1천1백10가구가 입주한다. 물량면에서는 2배 정도 늘어난 것이다.
1월 전국 입주물량 가운데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2곳 뿐으로 은평뉴타운과 인천 송도에 있다.
은평뉴타운 물량은 2지구A공구1블록에서 입주하는 것으로 물량이 1천2백12가구에 달하며 송도 에서는 더샵퍼스트월드1차에서 1천5백96가구에 이른다.
지방은 부산, 대구 등 광역도시에서 2천9백25가구(7곳), 중소도시에선 6천26가구(10곳)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1월 입주 예정 단지 중 지역별 주요 단지는 다음과 같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서초구 서초동 1301-6번지에 위치한 래미안서초스위트는 삼호2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29~31층 3개동 80㎡~125㎡ 총 392가구로 이뤄졌으며 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교통시설은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2009년 개통 예정인 9호선 신논현역이 걸어서 7~10분거리로 더블역세권이다.
입주를 앞두고 경기침체 등을 이유로 매수문의는 많지 않으나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 등 교통환경이 좋다보니 전세문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12㎡A 매매가는 10억~11억원, 전세가는 2억8천만~3억원.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2지구A공구1블록, 12블록=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 2지구 A공구에서는 1블록 9~15층 12개동 79㎡~175㎡ 1천2백12가구, 12블록 6~20층 12개동 79㎡~176㎡ 6백6가구 총1천8백18가구가 22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교통시설은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이다.
매매는 분양가 상한제에 적용돼 매매는 85㎡ 이하는 5년 85㎡ 초과는 3년간 전매가 불가하다.
전세시장은 지난 6월 입주를 시작한 1지구 전세물량이 아직 소화가 안 된데다 편의시설이 부족해 문의가 많지 않다. 전세가는 79㎡가 1억4천만~5천만원. 111㎡가 1억5천만~1억8천만원.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퍼스트월드1차=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4-1번지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월드1차는 26~64층 6개동 112㎡~409㎡ 총 1천5백96가구로 구성됐고 1월말부터 입주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통시설은 인천공항까지 15분이면 연결되는 인천대교 및 제3경인고속도로, 제2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등 2009년까지 광역교통망이 신축 및 확충 될 예정.
입주를 앞두고 팬트하우스를 제외하고는 문의가 꾸준히 있어 비교적 저렴한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 되고 있다. 112㎡ 매매가가 5억5천만~6억원.
전세는 세입자 문의가 없어 아직 시세가 형성되지 못한 상태로 112㎡의 경우 1억6천만원정도면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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