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전문 금융기관인 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산업연구원과 함께 지난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공공 발주시스템의 변화와 조합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제1회 건설보증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조합 임원, 연구위원 등 약 30명이 참석해 정부 조직인 건설산업선진화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산업 선진화 방안’ 중 ‘공공 발주시스템 혁신’과 관련해 조합 및 건설업계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발주제도 변경에 따라 건설보증의 형태와 책임 범위의 변화가 불가피한 만큼 다양한 발주형태를 능동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제도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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