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가는 성남시는 29개 단지에서 1만5538가구, 용인시는 24개 단지 1만2952가구 등 올해 대규모 입주가 예정되어있어 전세값과 매매값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분당 등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입주 예정자들이 살던 집을 처분하지 못해 전세로 돌리는 경우가 많아 ‘전세폭탄'이 올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판교신도시는 아직 ‘허허벌판'에 공사차량들만 오가고 있고 상가, 병원등 생활편의시설도 부족해 입주를 기피하는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서판교에서는 대광 로제비앙(257가구)과 한성 필하우스(268가구)가 입주를 시작했다. 이들 단지는 108㎡형의 경우 1억3000만~1억6000만원선에 전세를 구할 수 있다.
인근 분당 서현동, 수내동 등의 비슷한 주택형 전셋값이 2억~2억3000만원선인 것과 비교하면 6000만~7000만원가량 싸다.
산운마을 서쪽에 위치한 LIG건영 리가 역시 3월 입주를 앞두고 전세가 쏟아질 전망이다.
3월에는 판교IC와 인접한 한림 리츠빌(1045가구)도 입주를 시작한다.
판교에서는 10월 6개 단지, 2583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중소형으로는 휴먼시아 푸르지오 1255가구(32~69㎡), 중대형으로는 휴먼시아 e-편한세상 348가구(125, 145㎡) 등이 눈길을 끈다.
용인에서는 수지구, 기흥구, 처인구 등 전 지역에서 올해 입주가 시작된다. 이 중 수원과 광교신도시 옆에 있는 흥덕지구가 5000가구로 물량이 많은 편이다.
성남 서현동 부동산중개업소 김모씨(45)는 “판교의 전셋값이 아직 분당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주 희망 수요는 하반기로 가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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