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물경기가 침체돼 청약자들의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되면서 낮은 분양가의 단지를 찾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무턱대고 낮은 분양가만 찾다가는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식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기에 신중해야 한다.
이에 닥터아파트에서는 수도권 청약자를 위해 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개발호재가 풍부해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단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참고로 모든 분양단지의 분양가는 분양을 개시해야지 정확히 알 수 있어 2009년 분양계획 단지들은 현 시점에서 정확한 분양가를 알 수 없다. 따라서 저렴한 분양단지 선정에는 2008년 분양가를 참고했으며, 이들 분양가 중 3.3㎡당 1천만원을 넘지 않는 지역에서 올해 분양하는 단지를 뽑았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세권= 대한주택공사(이하 주공)가 광명역세권 Ac-1블록에 4백7가구를 5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주택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08년 11월 주공이 광명역세권 Ab1, 2블록에 1천4백여가구를 공급했는데 이때 분양가가 3.3㎡당 약 9백95만원이었다.
광명역세권은 주변에 한국고속철도(이하 KTX) 광명역과 제2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으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2013년 개통예정), 광명경전철(2012년 개통예정)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경기 서남부권 교통 요충지로 거듭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서구 경서동 청라지구=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2009년에도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전망으로 총 14곳 1만5백40여가구가 예정돼 있다. 주요단지로는 먼저 한화건설이 청라지구 A7블록에 130~179㎡ 1천1백72가구를 4월에 공급하는 것이 있다.
2008년에 청라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대부분은 3.3㎡당 1천만원 이내로 분양가가 산정됐으며, 인천도시개발공사가 5월, A17블록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8백30만원에도 책정됐다.
청라지구는 인천공항고속철도 청라역 개통(2010년 1월 예정)과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2013년 완공 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와 같은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 가능성 역시 매우 높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한양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양곡리 일대에 총 2백62가구를 올 하반기에 분양 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주택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 2008년 양촌면 양촌산업단지에서 경기도시공사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3.3㎡당 7백30만원에 공급된 적이 있다.
양촌면 일대는 김포한강신도시를 비롯해 양곡지구가 개발돼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인구 유입시설인 양촌지방산업단지도 주위에 자리 잡아 수요층이 탄탄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