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은 과외경력 9년의 서울대출신 전문 과외 교사를 사칭해 과외전문사이트에 광고, 연락해온 학생 김 모(18)양 등 31명의 학생들에게 과외테스트를 해주고 선금을 받아 도주하는 수법으로 수십회에 걸쳐 과외비를 편취한 이 모(34.사기 등 22범)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최종학력 고졸자로 인터넷 과외중계사이트인 과외코리아에 수학, 영어, 논술 과외교사라고 광고, 연락해온 수도권 지역 중?고생 및 학부모에게 “서울대를 졸업한 강사경력 9년의 전문 과외교사”라고 속여 1회 테스트 수업을 해주고, 학부모에게 계속 과외를 해줄 것처럼 속여 1과목 당 40만원을 받는 등 31명으로부터 17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이밖에도 학생 및 학부모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우디 등 고급승용차를 1일 렌트한 뒤 4~5일가량 무단으로 사용하다 버리는 등 6개 업체의 렌트비 수백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씨가 저지른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인천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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