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감사업 빙자 20억 편취 3명 검거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09 15:23: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남부경찰서는 9일 전기요금 절감사업을 미끼로 투자자들에게 수십억원을 받아 가로챈 모 유사수신업체 대표 A씨(51)에 대해 유사수신행위등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이 회사 공동투자자 B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남구의 한 사무실에서 ‘전기요금 절감기기 사업에 투자하면 많은 배당금을 주겠다’며 투자자 C씨(67·여) 등 50명에게 총 20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지혜 최지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