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일 새벽 4시께 인도네시아발 인천행 항공기에서 옆 좌석에 있던 B씨(61·여)가 화장실에 간 사이 가방에 들어있던 100달러 29장과 인도네시아 화폐 30만루피아 등 우리돈 370여만원 상당의 외화를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004년께 국내에서 수차례 절도행각을 벌이다 수배당하자 인도네시아로 도주했고, 이날 기간이 만료된 여권을 연장키 위해 입국하면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항공기 도착 1시간 전에 '승객의 돈이 사라졌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A씨를 붙잡아 범행사실을 확인, 수배관서인 충남 홍성경찰서에 A씨를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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