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송파구 신천동 장미2차 아파트 31동 302호(전용면적 101㎡)는 감정가를 훨씬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감정가 7억2000만원인 이 아파트는 무려 24명이 응찰하여 감정가의 116%인 8억3699만원에 매각되었다. 지난 5월에는 감정가 7억원인 같은 아파트 1동 907호(전용면적84.8㎡)가 7억2657만원에 매각돼 104%의 매각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입찰에 붙여진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 아파트 1동 907호(전용면적 64㎡) 역시 감정가를 넘겨 낙찰됐다. 감정가 10억원인 이 아파트는 8명이 응찰하여 감정가의 101%인 10억1230만원에 낙찰됐다. 지난 3월에는 같은 아파트 53동 1003호(전용면적115㎡)가 경매에 나와 감정가 17억원에 못 미치는 13억6000만원에 매각됨으로써 93.6%의 매각가율을 기록한 바 있다.
8월 상반기(1일~15일) 서울 아파트 매각가율이 88.8%를 기록하며 올 최고치인 전 달의 87.2%를 넘어섰다.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세가 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매각가율 오름세가 그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경기지역 아파트와 다세대 매각가율도 87.7%와 100.5%로 나타나 전달의 86.2%와 85.4%를 넘어섰다. 인천지역 아파트 매각가율도 올 최고치인 90.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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