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긴급한 범죄 발생시 신속한 범인 검거를 위해 지난달 28일 인천시가 첫 선을 보인 브랜드 택시(인천 콜)를 이용키로 했다.
지금까지 경찰은 인천시내 택시회사 3곳의 차량 500여대에 무전통신장치인 TRS를 설치·사용해왔으나, 매월 53만원이 넘는 사용료가 드는데다 택시회사별로 무전지령을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로 인해 경찰은 인천 브랜트 택시 2500대에 첨단 GPS(위치추적장치)를 달고 콜센터(1577-5588), 112 신고센터와 연결해 범죄 발생시 용의자 인상착의와 차량번호, 도주방향 등을 실시간 전파할 예정이다.
이는 112 신고센터 범죄신고 접수 이후 콜센터가 이 사실을 문자메시지로 보내면 브랜트 택시에 달려 있는 GPS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렇게 되면 범죄 발생현장 인근에 있는 택시기사들이 도주차량의 위치는 물론 범인검거까지도 할 수 있게 된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범죄신고자와 검거자에겐 보상금 지급 등의 포상을 하는 한편 인천시와 함께 성과분석을 거쳐 내년까지 개인택시 1300대에 이를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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