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개발 호재와 규제 완화로 최근 아파트 시세도 상승하고 인근 급매물과 미분양 아파트가 소진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1일 개통한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 주변으로 소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인근지역 분양상황을 살펴보면 분양가를 낮춘 용인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2, 4블록은 지난달 계약률 100%를 달성했으며, 최근 분양가를 10% 할인한 풍덕천 성원상떼빌도 저층 몇가구를 제외한 나머지 가구의 계약이 완료됐다.
또한 신봉동 동부센트레빌 1블록도 전체 298가구 중 189㎡(57평) 저층 몇 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계약이 완료됐다.
서울~용인 고속도로는 서울 강남구 세곡동에서 용인시 기흥읍까지 이어지는 민자 고속도로로 총 22.9Km 길이로 나들목은 흥덕-광교(상현)-서수지(성복)-고기-서판교-고등 등 6개다.
설계속도가 시속 100Km이므로 전구간 주행시 15~20분이 소요된다.
흥덕에서 고등 나들목까지는 6차로, 고등에서 헌릉까지 4.5km 구간은 4차로다.
지난 1일 개통한 서울~용인 고속도로 나들목 중 서수지IC에 인접한 용인 성복 힐스테이트 1·2·3차, 성복자이 1·2차 단지를 가장 눈여겨 볼만 하다.
성복 힐스테이트, 성복자이 단지는 교통 체증에 시달려온 용인 풍덕천 사거리~판교 나들목~경부고속도로 구간을 이용하지 않고도 이제 서수지IC에서 강남구 세곡동 헌릉IC(총 15.8㎞)까지는 승용차로 10분 내에 서울로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손꼽힌다.
시행사인 일레븐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 개통 전 지난달 중순부터 현재까지 계약자가 약 500명에 달했으며, 현재 매일 하루에 약 400여통 이상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 개통일 당일 오후 4~5시 서울까지 자동차로 시행한 결과, 실제 서수지IC에서 서울 양재까지 10분대 진입이 가능하였으며, 소비자들도 정말 놀랍다는 반응이였다.
한편 모델하우스에도 평일에는 3백여명, 주말에는 5백여명의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며 현재 남아있는 있는 물량도 빠른 시일내에 소진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단지는 성복천, 광교산 등으로 주변 생활여건이 쾌적하며, 단지 내 기존 학교를 비롯해 초·중·고교가 새로 지어질 계획이다. 수지고, 성남외고, 단국대 등도 가깝다.
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근처에 있어 이용하기 쉽다.
성복 힐스테이트는 공급면적 119~222㎡로 총 2157가구의 대단지로서 현재 중대형 평형만 미분양으로 남아있으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조건이다.
성복자이는 공급면적 114~214㎡로 총 1502가구의 대단지로서 현재 중대형 평형만 미분양으로 남아 있으며, 중도금 전액무이자 조건이다.
한편 용인은 부동산 규제도 무풍지대로 수도권 비과밀억제권역으로 공공·민간 택지 모두 전매 제한 기간이 1~3년으로 짧아 공공택지라도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은 계약 1년 후에 전매가 가능하다.
양도세 역시 지난 2월 12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취득하는 신축주택(분양 및 미분양)은 5년 간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취ㆍ등록세도 50% 감면된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 4월 21일부터 내년 6월 30일 기간 중 취득한 미분양 주택은 취ㆍ등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그동안 조용했던 용인지역은 정부의 세제완화와 양도세 전액면제 등으로 미분양 소진속도가 빠르다"며 “장기적으로도 각종 교통호재로 전망이 밝은 지역"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