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역세권 ‘서울역 리가’ 입주자 맞춤형 설계 주목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0-22 19:48:1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181가구 오늘부터 일반분양 LIG건설이 서울지역에 처음으로 일반분양하는 '서울역 LIGA(리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4개의 지하철과 경의선, KTX 등 일명 '멀티 역세권' 아파트이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등으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LIG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논현역 3번 출구에 ‘서울역 리가'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중구 만리동에 들어설 ‘서울역 리가'는 LIG건설이 서울지역에 일반분양하는 첫 브랜드 아파트로 탑상형 3개동과 판상형 1개동에 전용면적 84㎡(33평형) 181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만리동 재개발, 용산재개발, 아현뉴타운, 북아현뉴타운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또 서울역을 중심으로한 4개의 지하철과, 경의선, KTX 등 시내 중심가 및 수도권 외곽을 연결하는 다양한 대중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서울역 리가'는 도심, 역세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뉴욕을 테마로 한 평면이 적용된다. 뉴욕 컨셉의 평면은 맞벌이 부부 및 1자녀 가구를 타겟으로 거실과 연결된 가족실 개념을 도입했다.

서재겸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구성되는 가족실은 거실과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돼 가족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가족실은 가변형으로 서재나 아이들방 단독 방으로도 분리가 가능하다. 또 단지내 부대복리시설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딸기' 캐릭터를 적용한다.

아울러 아파트 외벽에 태양광전지 모듈을 설치해 가로등과 같은 전력 요구 시설에 활용할 방침이다.

181가구 모두 일반분양되며 입주는 오는 2012년 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 내외로 결정될 전망이다. 분양과 관련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liga. com)나 1577-4570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