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회관 ‘친환경 빌딩’으로 신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10 18: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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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초 완공 예정인 전경련회관이 ‘친환경 녹색성장 빌딩’으로 건축된다.

전경련은 지난 8일 미국 시카고에 소재한 설계사인 아드리안스미스앤고든길과 협의를 마친 후, 신축 전경련 회관의 기본설계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건물의 외관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전경련은 ‘친환경 건축물 1등급’을 목표로 회관 신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 전경련 신축건물의 기본 컨셉은 ‘친환경 녹색성장 빌딩’이라고 전경련은 밝혔다.

이를 위해 전경련 빌딩은 건물외벽이 전통미를 살리면서도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시간당 약 1000㎾의 발전용량을 얻을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건물내 중수도,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빙축열 시스템, 바닥공조 시스템 등도 갖출 예정이다. 건물내에서 사용되는 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중수도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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