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웰츠타워 오피스텔 청약 경쟁률 9:1로 마감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1-23 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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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KT 부지에 들어설 오피스텔 ‘송파 웰츠타워’가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타입에서 마감됐다.

22일 송파웰츠타워 분양대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결과 거주자우선공급분을 제외한 일반공급분 143실 모집에 총 1288건이 접수돼 평균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E·F·G·H타입이 있는 3군은 7실 모집에 169건이 몰려 24.14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공급에 앞서 진행된 서울시 거주자 우선공급 35실 모집에서는 총 470명이 청약해 평균 1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파웰츠타워’는 KT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77-4~5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오피스텔로 지하5층~지상15층 1개동에 전용면적 38㎡~57㎡의 8개 타입, 178실로 구성됐다. 시공은 KCC건설이 담당한다.

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사업지가 3호선 경찰병원역(예정)과 8호선 가락시장역의 더블 역세권인데다 인근에 경찰병원, 문정동 로데오거리, 가든파이브 등 대규모 상권이 집중돼 있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최근 전용 85m²이하까지 오피스텔 바닥 난방이 허용되도록 규제가 완화된 것도 청약률 상승에 양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 오후 3시로 송파웰츠타워 견본주택에서 공개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24일부터 이틀간이며 2011년 8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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