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 내일 개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12-15 19:36: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고속터미널 팔레스호텔서 지난 10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대표이사 박선홍)가 주최한 ‘2010년 부동산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내년 부동산시장은 올 하반기 분양시장의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금번 세미나는 올 한해 부동산 시장을 결산하고 내년 시장을 전망하는 자리였다. 강사로 나선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박준호 교수는 “내년에도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알짜 분양물량이 나올 것”이라며 “지역적인 선별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며 김포한강신도시와 별내지구에서 양도세감면 혜택 종료 이전 매입을 추천했다.

한편, 오는 17일(목) 2차 세미나에서는 스피드뱅크 김용진 부동산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김용진 소장은 “내년 부동산시장은 상승이라기 보다는 고점대비 회복을 본격적으로 모색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상승에 무게를 두었지만 “지역적인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0년 부동산시장 전망 2차 세미나’는 12월 17일 오후 1시30분에 고속터미널 인근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스피드뱅크 홈페이지(www.speedbank .co.kr) 또는 전화 (02)593-8770(내선 143번)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