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수 년간 공급물건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상업용 부동산이 정작 오픈 후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랜드마크급 물량과 관련해 수급자간 마찰이 일면서 송도는 세간의 입에 자주 오르 내렸다. 현재 송도 커넬워크는 공사가 마무리됐음에도 불구하고 입주률이 2% 밖에 안되는가 하면 분양률 또한 저조한 상태다.
또 신도시내 상가는 서비스업종 이외의 기타 업종은 찾기가 힘들다. 여기에 SK건설이 추진키로 했던 송도 투모로우 시티 주변 상업 오피스 개발도 사업성이 떨어져 포기한 상태다.
이같이 송도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이에 따라 신도시 상권과 관련해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운영과 대책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신도시(택지지구)의 경우 소비층의 정착과 상업시설별 공급 시기, 적정 공급량등의 조절이 늘상 문제되면서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상가시장은 지역별 희비가 교차 했다"며 "내년도 상가시장도 실물경기 회복 기대와 금리인상 조짐등 호재와 악재가 혼재한 가운데 유형별, 지역간 양극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승일 기자ps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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