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2청(치안감 남형수)은 4일 남형수 2차장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도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상물 시청,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 경찰헌장 낭독, 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남형수 2차장은 강희락 경찰청장의 신년사를 통해 "09년도엔 전국경찰이 한마음 한뜻으로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치안활동을 펼쳐 중요범죄의 검거율 향상과 불법폭력시위를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어느해 보다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였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남 차장은 직원들에게 2010년 한 해 동안 ▲빈틈없는 치안확보로 국민생활 보호 ▲수요자 중심의 치안서비스제공으로 국민만족도 제고 ▲법질서의 확고한 정착 ▲치안경쟁력 강화 ▲활력있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수사과 전기창 경위 외 1명에 대한 증서 전달과 생활안전과 정의복 경감 외 5명에 대한 지방청장 표창 수여 등 업무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의정부=김항수 hsk@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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