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월 6일 포천 A아파트 박모씨(37)의 집 초인종을 눌러 비워있는 것을 확인하고 준비한 속칭 빠루를 이용, 출입문의 잠금장치를 따고 들어가 금목걸이 등 귀금속 6점 11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6개월간 수도권일대를 돌며 25차례에 걸쳐 3500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현장의 족적과 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다 지난 5일 안양의 한 모텔에서 투숙중인 임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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