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오후 6시경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의 한 제약회사의 사장실에 들어가 철제금고를 파손하고 미화 현금과 상품권 등 5500여만 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11회에 걸쳐 8억여 원을 훔친 혐의다.
구리경찰서는 A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범행도구와 현금 1000만 원의 출처를 추궁하여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서울 수서경찰서에 신병을 인계했다.
구리=고성철 기자ksc@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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