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또 3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두목 B씨(46) 등 7명을 쫓고 있다.
A씨와 B씨 등은 지난 2006년 6월 '유영이파'를 결성한 뒤 2007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광주 지역 유흥업소와 불법오락실을 상대로 보호비 등의 명목으로 20여 차례에 걸쳐 7900만 원 상당의 주대 및 금품을 갈취한 혐의다.
이들은 2007년 5월 경안동 재개발사업의 건축물폐기물처리업체로 선정된 C업체 대표 D씨(48)를 협박, 회당 500만~1000만 원씩 5개월 동안 4500만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조직 결성 단계인 지난 2004년 3월 광주시 경안동 모 장례식장에서 지역 선배이자 반대파 두목인 E씨를 둔기 등으로 집단 폭행하는 등 지역 장악력을 과시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불법오락실에 종업원을 배치, 이익금을 강·절취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조직자금을 마련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은신한 두목 등 조직원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며 "지역 이권에 개입한 부분을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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