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로 사고를 낸 뒤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타낸 전 보험설계사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경찰청 수사2계는 25일 장기보험에 가입한 상태에서 고의로 사고를 내거나 허위로 사고를 가장해 수십차례 걸쳐 보험금을 타낸 전 보험설계사 A씨(51) 등 10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6월24일 오후 3시께 남원시 죽항동 중앙병원 사거리에서 크레도스 승용차와 쏘나타 승용차를 타고 가던 중 고의로 추돌사고를 낸 뒤 입원비와 치료비 등 4000만 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13일부터 올해 8월 5일까지 남원지역에서 이같은 방법으로 30여차례에 걸쳐 사고를 가장해 8600여만 원의 보험금을 챙긴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또 이들은 남원지역에 선·후배 사이 등으로 평소 알고지내며 보험설계사를 하던 A씨와 생활고 등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에 범행을 모의,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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