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푸르지오 월드마크 성내역·잠실역 도보이용 가능
서대문구 래미안·e편한세상 경의선개통등 후광효과 기대
최근 발표된 서울시의 부채축소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공공사업장의 분양계획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우선 서울시는 보금자리주택 사업지구의 분양계획을 순차적으로 조정하고, 새로 추가된 사업지구는 착공시기를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규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시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뿐만 아니라, 1만 가구 이상 대규모 분양이 예정됐던 마곡지구의 시행계획마저 조정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처럼 LH공사의 부채문제에서 시작된 공공물량 축소가 SH공사까지 번지면서 가뜩이나 분양물량이 적은 서울지역에 장기간 수급불균형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급불안 가능성은 올해 상반기에 공급된 공공기관의 물량규모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http:// www.serve.co.kr)의 조사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서울지역에서 공급된 일반분양 7623가구 중 LH·SH공사 등 공공기관의 분양물량은 6373가구로 83% 이상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서울시의 계획에 따라 공공물량이 크게 줄어들고, 시장침체로 인해 민간공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까지 축소된다면 서울시에 축적된 미분양주택(1979가구)을 감안해도 수급악화에 따른 부작용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현 시점과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자라면 공급축소가 예상되고 미분양주택이 적은 서울지역에 우선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당기간 공급 감소가 불가피한 만큼,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본다면 안정적인 자산 가치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6월 기준 서울시 미분양주택은 총1979가구로 이 중 60㎡이하가 145가구, 60~85㎡ 605가구, 85㎡초과 1229가구가 남아있어 선택 가능한 주택유형은 다양하다. 면적별로 비교 선택이 가능한 현 시점이 서울 지역 ‘알짜 미분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진입 시기를 저울질 할 때다.
▲서울 강동구 둔촌동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610번지에서 ‘푸르지오’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2층~지상25층 10개동, 전용면적 59~113㎡ 총80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과 도보10분 거리에 위치한다. 게다가 둔촌 초·중·고교와 서울보훈병원이 근거리에 위치하며, 일자산자연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엠코타운’
현대엠코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134번지에서 ‘엠코타운’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3층~지상18층 22개동, 전용면적 59~118㎡ 총1559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한 역세권이며, 상도근린공원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노량진뉴타운과 흑석뉴타운 개발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푸르지오 월드마크’
대우건설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11-4번지에서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지하4층~지상39층 2개동, 전용면적 84~244㎡ 총288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성내역과 2·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도보 5분에 이용할 수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홈플러스·석촌호수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강변까지의 거리가 도보10~15분 수준으로 가깝다.
▲서울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불광동 331번지에서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의 잔여분을 분양중이다. 지하3층~지상1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41㎡ 총1070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3, 6호선 환승역인 연신내역 인근에 위치하며, 이마트, 연서시장, 2001아울렛과 은평구립도서관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 가재울뉴타운 ‘래미안·e편한세상’
삼성물산·대림산업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144번지에서 ‘래미안·e편한세상’의 잔여분을 분양중이다. 지하3층~지상35층 51개동, 전용면적 59~153㎡ 총3,293가구로 구성된다. 지하철 6호선 수색역과 증산역이 가까우며 상암동, 수색 증산뉴타운과 더불어 서울 서북권역 중심 개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성산~문산간 경의선이 개통됐고, 상암 월드컵경기장과 디지털미디어시티가 인접해 후광효과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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