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숨고르기 국면… 이번주 총 5곳 청약접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5 16: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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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9대책 효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가운데 신규 분양시장은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는 분위기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5곳, 당첨자 발표 4곳, 당첨자 계약 10곳 등이 예정돼 있다.

6일 동일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동 ‘동일스위트’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동, 전용면적 59㎡와 71㎡ 주상복합 292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역세권으로 인근에 병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5블록 ‘휴먼시아’ 분양주택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14~15층 8개동 규모에 전용 59㎡와 84㎡ 444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1년 5월 예정이다.

정관신도시는 정관지방산업단지, 장안지방산업단지 등과 연접한 자족형 도시로 부산시의 기존 도심인 석대동과 약 12㎞, 울산시와는 약 2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지구 내에 대형할인마트, 종합병원, 교육시설 등 각종 생활편익시설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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