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전셋값은 전주대비 0.04% 상승했다.
각 구별로는 ▲마포(0.28%) ▲구로(0.18%) ▲서대문(0.17%) ▲동대문(0.17%) ▲관악(0.17%) ▲강서(0.17%) ▲강남(0.09%) 순으로 올랐다. 서초(-0.01%)는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마포구는 지난 4월 이후 잠잠하던 전세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며 이번 주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심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 수요가 많다. 성산동 성산월드타운대림 115㎡B 전세가 1250만원 상승한 2억1000만원~2억4000만원선이다.
서대문구는 여의도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다. 추석 전에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수요가 오름세를 부추겼다. 북가좌동 두산위브 109㎡는 2억1000만원~2억30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동대문구도 매물이 부족하다. 시장 분위기에 크게 민감한 지역이 아니라 꾸준한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지난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휘경동 동양 105㎡는 1억9000만원~2억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강남구는 기존 세입자들이 계약만료와 동시에 재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출시되는 매물이 적다. 도곡동 도곡1차 아이파크 158㎡는 3500만원이 오른 6억2000만원~6억5000만원선이다.
이번 주 0.13% 상승한 경기는 ▲과천(0.45%) ▲의왕(0.40%) ▲평택(0.34%) ▲남양주(0.32%) ▲시흥(0.30%) ▲부천(0.21%) ▲성남(0.21%) ▲안양(0.21%) ▲하남(0.20%) ▲광명(0.20%)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과천은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면서 쌓여있던 전세 매물이 소화되는 모습이다.별양동 래미안슈르 82㎡는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원~2억9000만원선이다.
부천도 물량부족에 따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최근 가을 이사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중소형 위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원미구 상동 삼성래미안 112㎡는 1억8000만원~1억9000만원으로 500만원 증가했다.
한편 신도시와 인천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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