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 남녀혼숙 상습 도박 31명 적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07 1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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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목포경찰서는 7일 직업소개소를 가장한 도박장을 개설해 놓고 상습적으로 남녀혼숙 도박을 해온 강 모씨(47) 등 31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이달 초 목포시 보광동 A직업소개소 2층에 도박장을 개설해 놓고 윷놀이와 속칭 '돌이 짓고 땡' 도박을 한 혐의다

경찰은 전날 밤 경찰관 25명을 현장에 투입해 이들을 검거하고 판돈 3100만 원과 화투. 카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피의자 전원에 대해 조사 후 상습도박 등 도박전과자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목포=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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