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죄로 복역을 마치고 출소한 20대가 농촌지역 빈집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농사철을 맞은 시골마을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절도행각을 벌인 문모씨(24)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문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30분께 전남 영광군 군남면 배모씨(50)의 집에 침입해 현금 30만 원을 훔치는 등 같은달 초순부터 최근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금품 4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문씨는 절도죄로 복역을 마치고 지난 6월 만기출소한 이후 일정한 주거 없이 농촌지역을 배회하며 빈집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문씨는 경찰에서 "교도소에서 출소해 마땅한 직업이 없이 지내오다 농사일 때문에 자주 집을 비우는 시골마을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절도 전력이 있는 문씨가 금은방에서 자주 귀금속을 처분한 사실을 확인하고 인근 찜질방과 PC방 등지에서 탐문수사를 펼쳐 검거에 성공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