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분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16 12: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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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경비·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현대엠코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2441가구 규모의 대규모 엠코타운 조성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사인 현대엠코는 현재 분양중인 상도엠코타운 1559가구 바로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조감도)’ 882가구를 다음달 1일부터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옛 한전상도동연합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추진되는 애스톤파크는 상도134지역주택조합 사업장 바로 옆 5만2580㎡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 총 16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상도엠코타운과 애스톤파크가 모두 완공될 경우 총 2441가구 대규모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가 형성된다.

현대엠코는 10월 1일 용산구 한강로 신용산역 2번 출구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8월 예정이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59㎡ 24가구 ▲84㎡ 640가구 ▲120㎡ 218가구 등 총 882가구다. 이중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305가구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서울대, 중앙대, 숭실대 등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전통시장인 상도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무인경비, 원격검침, 무인택배, 내 차 위치찾기 등의 기능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월패드가 모든 가구에 설치된다. 또 첨단 주차통합시스템, 종로학원 온라인 무료 수능교육 서비스 등의 특화시스템도 운용할 방침이다.

분양가는 3.3㎡ 기준 59㎡는 1930만원∼2010만원, 84㎡는 2140만원∼2260만원, 120㎡는 1930만원∼2170만원이다.

계약금은 정액제로 59㎡와 84㎡는 2000만원, 120㎡는 3000만원이다.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및 분양조건 변경시 소급 적용받을 수 있는 계약조건보장제(일부 층수 제외)를 실시하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20㎡의 경우는 시스템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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