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월 전국 입주물량은 전월대비 17% 감소한 2만2741가구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수도권의 입주물량은 7950가구다. 이는 전월대비로는 50%, 전년 동기 대비로는 55% 감소한 물량이다.
이에 따라 전세품귀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추석 이후에는 본격적인 가을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세값 상승압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00가구 이상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위시티블루밍 3블록과 5블록이 집들이를 시작한다. 3블록은 1435가구 규모로 공급면적 기준 130~307㎡의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5블록은 915가구 규모로 131~285㎡다.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 식사3지구와 5지구에 위치하며 서울지하철 3호선 마두역과 정발산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입주까지는 시간이 남아 전세값은 아직 형성이 안 된 상태다. 다만 인근 위시티자이 132㎡ 전세값이 1억5000만~1억7000만원 정도인 만큼 비슷한 수준에서 전세값이 형성될 전망이다.
입주물량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남권에서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은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 1·2차 재건축이 다음달 31일 입주를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30~35층 9개동 규모에 82~171㎡ 1119가구로 구성됐다. 도보로 서울 지하철 9호선 사평역이 5분 거리, 서울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3호선 고속터미널역이 각각 10분 거리인 트리플역세권 단지다.
전세값은 ▲82㎡ 3억9000만~4억5000만원 ▲112㎡ 5억3000만~6억5000만원 ▲132㎡ 7억5000만~8억5000만원 ▲171㎡ 8억8000만~10억원이다.
마포구 상암동 상암2지구에 위치한 월드컵파크9단지 1036가구도 내달 28일 입주예정이다. 경의선 수색역이 도보로 15분 거리이다.
53㎡와 67㎡는 임대물량이며 분양물량은 114㎡ 단일타입이다. 전세값은 2억2000만원~2억3000만원이다.
두산건설이 시공한 안양시 석수동 두산위브는 다음달 1일 입주예정이다. 기존 한신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한 단지로 총 12개동 742가구에 80~157㎡로 구성돼 있다.
경부선 석수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다. 전세값은 80㎡가 1억7000만원, 107㎡는 1억8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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