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창립 59주년 기념행사 열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9 17:14:3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벽산건설은 2010년 9월 28일로 창립 59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행하였다.

고 김인득 명예회장이 1950년대초 극장업을 시작으로 벽산그룹의 모태가 형성되고, 1958년 11월 한국스레트공업[주]란 이름으로 건축자재와 관공사 등을 주력으로 하는 건설업이 창립되었으며 1991년 3월 현재의 벽산건설(주)로 상호변경 하였다.

벽산건설은 기독교문화를 가진 기업으로 직장예배를 매주 행하고 있으며, 28일 행사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창립기념 예배 후 장기근속자 시상 및 김희철 회장의 창립기념사로 이어졌다.

김희철 회장은 장기근속자 시상 후 회사에 오랫동안 근무하며 회사 발전을 위해 희생과 노력을 다한 것에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현재까지 회사가 존재하는 근원은 모든 임직원의 수고와 노력이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전체적으로 건설업이 어려운 가운데 벽산건설이 기업 경영정상화 작업에 돌입하였는데 슬기롭고 성실히 경영정상화 작업을 이행하여 이를 계기로 더욱 건실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다시 태어 나기를 당부했다.

벽산건설은 지난 6월 경영정상화 대상 기업으로 선정 된 이후 3개월의 실사 기간을 거쳐 채권단과의 경영정상화 계획이 확정되어 MOU 체결을 앞두고 있으며, 경영정상화 대상 기업 발표 후 총 2,256억원의 신규공사 수주 등을 통해 조기졸업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