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증축한 최고가 공동주택 조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9 17: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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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서울 ‘남산 SK 리더스뷰(21억5200만원)’ 올해 5월말까지 신축된 전국 공동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주택은 서울 중구 회현동 ‘남산 SK 리더스뷰(Leaders View)’ 전용면적 244.7㎡로 21억52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신·증축된 공동주택 13만2325가구의 6월 1일 기준 공시가격을 30일 추가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공시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말까지 새로 사용승인을 받은 신축주택과 증축·개축·재축·대수선,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으로 새로 준공검사 등을 받은 공동주택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11만8959가구(89.9%), 연립주택 1197가구(0.9%), 다세대주택 1만32169가구(9.2%)가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체 공시대상의 59.1%(7만8171가구), 지방이 40.9%(5만4154가구)를 차지했다.

개별 아파트별로는 서울 중구 회현동 남산 SK리더스뷰 전용 244.7㎡가 21억5200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파라곤Ⅱ’ 2단지 전용 208.3㎡와 1단지 전용 269.6㎡가 각각 19억8400만원, 18억2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공시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나 시·군·구 민원실을 통해 이의신청서를 받아 국토부, 시·군·구청, 한국감정원 본점 및 지점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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