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사회복지시설 규모 2배 확대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9 17: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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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물리치료실·무료급식소등 우선 활용 국토해양부는 보금자리 주택에 대해 장애인·고령자를 위한 사회복지시설 규모를 현행보다 약 2배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보금자리주택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기준의 주요 내용을 보면 도심인근이라는 입지적 특성을 감안해 기존 시가지와 도로망, 녹지축 등의 연결을 강화하도록 했다.

보금자리주택을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압축도시로 조성하도록 정했으며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중심의 밀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계층이 어울려 살 수 있도록 블록내에 주택유형·규모를 가급적 혼합하도록 하고 입주민의 선호 및 유형에 맞는 맞춤형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도록했다.

장애인·고령자에 대한 사회복지시설을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장애인·고령자의 편의를 위해 300세대 이상 영구임대주택에 건설하는 사회복지시설을 주거동과 연결하도록 했다.

사회복지시설의 규모는 현재보다 약 2배 확대되며 물리치료실, 노인보호센타, 무료급식소 등으로 우선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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