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C, 태양광 핵심소재 생산공장 착공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30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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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계열 소재기업 한화L&C가 터치스크린 및 태양광산업의 핵심소재 생산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한화L&C는 29일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내송리에서 김창범 대표이사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이필용 음성군수,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공장 건설 기공식을 개최했다.

총 5000억원이 투입되는 음성공장은 전체 연면적 16만5300㎡ 규모로 2015년까지 ITO글라스 1억셀(Cell),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트 5만톤 등과 자동차 경량화소재 및 친환경 건축자재 생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한화L&C는 음성공장의 사업 라인이 모두 준비되는 2015년에는 2조5000억원의 신규 매출과 9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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