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인천 도심 한 가운데서 ‘납치가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는, 경찰이 절도행각을 벌이고 도주한 절도범을 연행하는 과정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께 인천 부평구의 한 먹자 골목에서 의문의 남성 3명이 남성2명과 여성 2명을 강제로 차에 태워 데려갔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투입, 탐문 수사와 시민들이 촬영했다는 동영상을 근거로 사실 확인을 벌였다.
경찰은 또 이들 남성 3명의 행방을 찾기 위해 신고현장 일대 CCTV화면 등을 토대로 수사를 벌였다.
하지만 조사결과 의문의 남성 3명은 강원도 지역 경찰로, 해당 지역에서 절도 행각을 벌이고 인천으로 도주했던 4명의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이었다.
결국 한낮 도심 ‘납치’ 사건은 타 지역 경찰이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을 주민들이 납치 과정으로 오인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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