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17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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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오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곽상욱)가 재난ㆍ재해에 대한 복구능력을 향상시키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산대학교에서 ‘2010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는 오산시, 소방서,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대응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이 입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점 훈련사항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 인명구조, 화재진압, 긴급구조 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긴급 구조 통제단의 운영 및 통합 지휘 체제의 확립 등이며, 테러현장 대응, 인명구조 시범, 테러범 검거등 단계별 훈련 상황이 전개된다.

이에 앞서 시는 이달 14일 재난관리담당관 주제로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 대한민국재향군인회기봉사단, 재난통신지원단, 한국안전포럼, 해병전우회, 여성의용소방대, 재난구조협회 등 지역재난구조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상황실에서 이번훈련에 대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용균 재난관리담당관은 “민ㆍ관ㆍ군이 힘을 모아 재난대비 종합훈련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구조훈련을 기대한다“고 말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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