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에 한파가 몰아치면서 로또 진원지로 불리웠던 광교신도시도 토지 분양율이 70%선에 그치는 등 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가 자금난에 시달리면서 차입액이 크게 늘어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광교신도시내 토지 유상공급면적은 449만2350㎡에 달한다.
이 가운데 올해말까지 계획한 공급물량은 260만2000㎡(2008년 116만5000㎡, 2009년 64만4000㎡, 2010년 79만3000㎡)에 달하지만 9월말 현재 계약체결이 이뤄진 토지는 185만7412㎡에 불과하다. 유상공급면적 대비 분양율은 41.3%, 연도별 공급계획 대비 분양율은 70%선에 그치고 있다.
이같이 수도권 노른자위 땅으로 불렸던 광교신도시의 분양율이 저조한 것은 부동산 미분양을 우려한 건설업체들이 부지매입을 꺼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16만1585㎡ 규모의 비즈니스 파크의 경우,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부지매각에 나섰으나 모두 유찰돼 현재 개별매각이 추진되고 있다.
건설사들은 부동산 경기침체와 건설사 구조조정, PF 중단, 미분양 우려 등의 이유로 입찰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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