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우리나라 국민이 취득한 해외부동산 10건 가운데 3건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2005~2009년까지 우리나라 국민이 취득한 해외부동산 5983건 중 미국 부동산은 1901건으로 전체의 31.8%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미국 부동산 취득 건수는 2005년에는 12건에 불과했으나 2006년에는 492건, 2007년 777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한 후 2008년 347건, 2009년 273건으로 줄었다.
미국에 이어 말레이시아(964건), 캐나다(856건), 필리핀(545건), 중국(369건), 싱가포르(234건), 뉴질랜드(173건), 호주(171건), 일본(162건), 베트남(86건), 아랍에미리트(72건) 등의 순이다.
특히 미국과 말레이시아(16.1%), 캐나다(14.3%) 이들 세 국가에서 취득한 부동산이 전체의 62.2%를 차지하는 등 지역 편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취득 액수로 놓고 봤을 때도 미국 부동산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국민이 취득한 해외부동산 액수는 26억7200만 달러로 이중 미국 부동산이 10억7700만 달러로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3억5600만 달러), 아랍에미리트(2억5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전체 해외부동산 취득 액수 가운데 63.1%가 이들 세 지역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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