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데이케어센터 ‘2010 경영·서비스 평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1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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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기관 ‘강동구립 쉼터’ 영예

[시민일보] 서울 강동구립 쉼터 데이케어센터가 치매를 앓고 있는 지역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노래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서울시에서 실시한 ‘2010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평가’에서 강동구립 쉼터 데이케어센터(강동구 천호2동 321번지 22)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135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경영 분야(이용률, 야간이용자수, 야간종사자확보수, 요양보호사 1인당 케어인원) ▲서비스 제공 분야(송영서비스 일일 운행실적, 전문 프로그램 운영실적) ▲주말 및 휴일 서비스 제공 분야의 3개 항목 7개 지표를 평가했다.

‘데이케어센터’ 는 치매어르신에 대한 어린이집 개념으로 어르신의 주ㆍ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강동구립 쉼터 데이케어센터’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차량구입비를 일부를 인센티브로 지원받아 올해는 업그레이드된 노인 송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개관한 강동구립 쉼터 데이케어센터는 서울형 어르신 주ㆍ야간 보호시설로 치매로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노인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살피고 생활 안정과 심신기능의 회복, 유지, 향상을 위해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는 최대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들을 모시고 있는 맞벌이 가족 등 노인 보호가 필요한 가족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설환경과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시설 관계자는 “올해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좀 더 보완하여 발맛사지, 민요교실, 레크레이션교실 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ae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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