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불편 최소화 설 대책’ 28일 스타트
[시민일보]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설 연휴 기간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ㆍ교통지원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설 및 교통지원 ▲구민생활불편 해소 ▲의료 ▲물가안정관리 ▲안전관리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계획을 수립, 운영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우선 심야 귀경객들을 위해 마을버스의 운행시간이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연장되고, 백화점ㆍ재래시장 주변에 주차단속요원(3개조 57명)이 배치, 단속이 강화된다.
보건소에 진료안내반(820-1435) 및 진료반(820-9470)이 운영되는데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으며, 비상진료체계가 24시간 갖춰진다.
불고기 등 49개 품목의 개인서비스 요금 가격 동향 관리ㆍ감시를 위해 농ㆍ수ㆍ축산물 등 주요 성수품 40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가 이뤄지고, 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에 내달 1일부터 공개된다.
구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구청에 종합상황실(820-1119)을 마련, 구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설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 및 긴급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