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속성경매등 민간경매 25일 실시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19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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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세난이 지속되자 경매를 통해 내집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소액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소액아파트들이 민간경매로 다수 나왔다.

전세 수요가 높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보미청광(전용면적 85㎡) 아파트 101동 604호가 민간경매로 나왔다. 7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13층 중 6층에 위치하며 국민은행 시세인 2억5000만원 보다 1500만원 싼 2억3500만원에 경매가 시작된다. 최근 11월 거래된 11층 실거래가 가격인 2억4500만원 보다도 천만원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화도읍사무소가 동바로 옆에 있으며 경춘선 마석역이 버스로 5분 거리에 있어 잠실, 종로 등으로 진입하기에 편리하다.

곤지암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인 광주시 실촌읍 쌍용2차 아파트(건물 114.8㎡)도 민간경매의 문을 두드렸다. 시세 2억8250만원에서 2250만원 내린 2억6000만원에 민간경매가 시작된다. 85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단지 옆으로 곤지암리조트와 유원지가 있고 초·중·고가 밀집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중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경전철 곤지암역도 개통 예정이다.

아파트속성경매 3건을 포함해 총 17건이 진행되는 제27회 민간경매는 오는 1월25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www.ggi.co.kr) 본사에서 2시~5시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주택 8건, 상가 7건, 토지 2건으로 구성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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