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현재 준공 뒤 미분양 상태로 있는 민간주택의 평균분양가가 무려 6억7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민간 준공 주택 중 미분양 물량은 용인 3212호, 고양 569호, 남양주 546호, 안성 498호, 평택 487호 등 모두 7509호에 이르고, 이 미분양 주택들의 평균분양가는 6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들의 분양가가 높은 것은 전체 미분양 물량의 85.3%(6406호)가 전용면적 85㎡ 이상의 대형 평형이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곳은 용인지역으로 평균 8억5600만원에 이른다. 이 지역에선 전체 미분양 물량의 96.8%(3112호)가 전용면적 85㎡ 이상 대형이었다.
이어 분양가는 고양 8억2700만원, 화성 6억7100만원, 하남 6억6500만원, 군포 6억6200만원, 남양주 6억2800만원, 안양 6억1300만원, 수원 5억6800만원, 부천 5억6400만원, 파주 5억2300만원 등 순이다.
대부분 중대형인 민간 미분양 주택은 부동산 경기침체에다 높은 분양가 때문에 좀처럼 분양이 되지 않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업체에서 의향을 보인 미분양 주택 431호를 이달부터 전·월세로 공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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