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 투르크 수리조선단지 공사 수주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16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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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코가 중앙아시아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첫 프로젝트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투르크메니스탄 정부가 발주한 1430억원(1억3000만달러) 규모의 투르크멘바쉬 수리조선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엠코가 현대종합상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수주한 수리조선단지 프로젝트는 항구도시인 투르크멘바쉬에 선박수리시설, 접안시설, 주거단지 등을 건설하고 항만 준설을 실시하는 공사다. 다음달말 착공해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엠코는 자체사업으로 추진중인 베트남, 캄보디아, 리비아에 이어 투르크메니스탄에도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대엠코는 앞으로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수주를 확대하고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인근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공략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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