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밴드 ‘십센치(10cm)’가 2월12일 서울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권정열(27·보컬·젬베), 윤철종(29·기타·코러스) 등 두 명으로 구성된 십센치는 지난해 EP 앨범 ’10cm 더 퍼스트 EP’으로 데뷔했다.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와 ‘아메리카노’ 등을 히트시켰다. 감성적인 노랫말과 멜로디로 마니아층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KBS 2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의 ‘올해의 신인’, 케이블채널 M넷 ‘M넷 아시아 뮤직 어워드’의 ‘올해의 발견’ 등에 선정됐다.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500장의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며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전화가 쇄도해 2차 티켓 오픈과 관련한 공지를 예매 사이트에 긴급히 올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십센치의 ‘1집 발매기념 콘서트’ 2차 티켓 예매는 11일부터 인터넷 예매사이트 예스24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만3000~4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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