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지구에 들어서는 민간 아파트가 다음달 첫 선을 보인다. 85㎡초과 중대형으로 분양가는 3.3㎡당 19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울트라건설은 시범 보금자리 지구인 서울 서초우면지구 A-1블록에 '서초 참누리 에코리치' 550가구를 4월중 분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공급하는 보금자리 지구에서 민간 건설사가 처음으로 공급하는 민영 보금자리다.
지난해 8월 국토부가 강남세곡 A-6블록(917가구), B-1블록(187가구), B-2블록(122가구) 등과 함께 토지를 공급했다.
지구 면적은 3만9720㎡로 최고 25층 6개동이 들어선다. 모두 85㎡초과 중대형으로만 공급되며 면적별로는 ▲101㎡ 325가구 ▲118㎡ 171가구 ▲134㎡ 43가구 ▲149~165㎡ 펜트하우스 11가구 등 총 550가구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900만원 가량에 공급될 전망이다. 지난 1월 본청약을 실시한 서초우면 보금자리 공공분양이 3.3㎡당 964만~1056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2배 가량 비싼 가격이다.
그러나 인근 중대형 아파트 시세가 3.3㎡당 200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점을 감안하면 경쟁력 있는 분양가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보금자리 지구의 공공분양이 5년 거주, 10년간 전매제한 기간에 걸려 있는 것에 비해 민영 보금자리는 3년내에 전매가 가능하다.
민영 보금자리는 청약 예·부금 가입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과천)지역 청약예금가입자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미달시에는 수도권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청약예금액은 전용 102㎡이하의 경우 서울시 600만원, 수도권 300만원, 135㎡이하는 서울시 1000만원, 수도권 400만원, 135㎡초과는 서울시 1500만원, 수도권 5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단지 북쪽으로는 우면산, 남쪽으로는 양재천이 접해 있고 청계산조망이 가능하다. 과천~우면산간 고속화도로와 강남순환 고속도로, 지하철 4호선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으로 다음달초 양재동 구민회관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02-573-00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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