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들어 수요가 잦아들면서 전세값 상승세도 둔화되는 양상이다. 수도권 주요 지역은 상승세가 여전하지만 2월 마지막 주 이후로 오름세가 한 풀 꺾인 모습이다.
2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세값 상승률은 ▲서울 0.02% ▲신도시 0.06% ▲수도권 0.11%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과 신도시는 2월 마지막주 각각 0.11%, 0.20%의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되고 있다. 기타 수도권 지역도 2주 연속 상승폭이 낮아졌다.
지역별로 서울은 ▲구중랑(0.11%) ▲구강북(0.1%) ▲광진구(0.09%) ▲동작구(0.09%) ▲구로구(0.09%) ▲서대문구(0.08%) ▲금천구(0.07%) ▲영등포구(0.07%) ▲성북구(0.05%) 순으로 올랐다.
중랑구와 강북구는 저렴한 전세물건을 찾는 신혼부부 수요로 중랑 신내동 새한, 묵동 현대아이파크 등 중소형 면적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북구는 수유동 벽산2차, 미아동 SK북한산시티 등 중소형 면적이 250만원 상승했다.
학군 수요가 빠진 ▲양천구(-0.05%) ▲강동구(-0.02%) ▲서초구(-0.01%) ▲강남구(-0.01%) 등은 소폭 내렸다.
신도시 역시 전세 수요가 크게 줄어 둔 가운데 일부 신혼부부와 대기수요가 남아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 ▲평촌(0.1%) ▲중동(0.09%) ▲산본(0.07%) ▲분당(0.05%) ▲일산(0.04%)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은 중동 그린타운우성2차, 상동 반달극동 등 중소형 면적이 150만~500만원, 일산 주엽동 문촌동아 중소형과 문촌신우 중대형이 각각 250만원,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기타 수도권 지역에서는 ▲남양주(0.26%) ▲고양(0.23%) ▲광명(0.23%) ▲화성(0.22%) ▲수원(0.19%) ▲의정부(0.16%) ▲시흥(0.15%) ▲파주(0.15%)순으로 올랐다.
남양주는 별내면 주공3단지, 퇴계원면 대림 등 중형 면적이 500만원 정도 올랐다. 고양시는 신혼부부 수요와 일부 서울 수요가 유입되면서 화정동 은빛LG, 행신동 무원신우 중소형 면적이 750만~1000만원 정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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