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전기열풍기를 이용한 '콘크리트 급열양생공법'과 무선 온도계측시스템을 활용한 '콘크리트 시공관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급열 양생공법은 동절기 현장에서 콘크리트 급열 양생시 열원으로 사용돼 온 기존의 갈탄 또는 석유 열풍기를 전기 열풍기로 대체하는 신기술이다. 이 기술로 이산화탄소 발생을 50% 이상 줄이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시스템은 타설된 콘크리트의 양생온도 변화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양생조건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수 있게 한 첨단 IT기술이다.
기존의 자기온습도계를 이용해 사후 확인하는 방식의 양생 온도관리의 한계점을 극복하는 동시, 양생 콘크리트의 강도 예측을 통해 양생 종료시점이나 거푸집 탈형시기를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무선 온도계측시스템을 활용한 콘크리트의 시공 관리시스템(HCMS-con)개발로 콘크리트의 양생관리를 최적화 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