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신도시 국민임대 1860가구 봇물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4-12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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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최저 1200만원… ‘무주택’ 김포시 거주자 1순위로 오늘 청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강신도시내 국민임대주택 총 1860세대를 공급한다. 특히 1인가구가 점차 증가하는 현 사회적 추세에 맞추어 1인가구 거주에 적합한 29㎡ 및 36㎡ 위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29㎡ 282세대, 36㎡ 1050세대, 46㎡ 448세대, 59㎡ 80세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임대조건은 주택크기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1200만원~3700만원 임대료 9만8천원 ~ 임대료 27만8천원이다. 또한 금년 12월 중으로 입주가 가능해 수도권 전세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 약 28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 부동산가액 126백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29㎡, 36㎡, 46㎡형 주택의 경우 가구 월평균소득이 약 200만원(3인 이하 가구 기준) 이하인 자에게 먼저 공급하며, 김포시 거주자가 1순위, 고양시, 파주시, 서울시 강서구, 인천시 서구·계양구·강화군 거주자가 2순위, 국민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59㎡형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분양임대 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에서 입주자 모집공고문으로 확인 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는 5만9000여세대를 수용하는 초대형 신도시로 서울도심에서 약 26㎞ 지점에 입지하고 있고 남서측의 국제기능도시(영종, 청라)와 검단신도시, 북동측의 대규모 정주공간(일산신도시, 운정지구)과 제2외곽순환도로 및 일산대교로 연결되어 향후 수도권 서북부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단지는 기입주한 김포양곡지구 인근에 위치하여, 기존에 형성된 양곡생활권의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고, 향후 48번국도 확장, 김포한강로 개통 등으로 서울 및 인천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증대하여 생활여건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접수는 순위별로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 및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받을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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