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0년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대상 기업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9%, 총자산은 전년말 대비 10.5% 각각 증가했다. 이는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가 주효했다.
전반적인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전년대비 1.2%포인트 상승한 6.7%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실제 올린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인 매출액세전순이익률도 7.0%로 2.1%포인트 올랐다. 이는 국내기업이 1000원어치를 팔아 70원을 벌었다는 뜻이다.
기업의 재무구조도 크게 좋아졌다. 조사대상 기업의 부채비율(102.0%→95.2%)은 이익잉여금 증가로 6.8%포인트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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