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의 새 지도부가 결성되면 청와대 개편을 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유럽 3개국 순방 출국 전 관저에서 청와대 수석비서관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청와대 개편은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자리 잡는 것을 보면서 필요한 자리만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청와대 참모진 개편은 한나라당 지도부가 구성된 이후인 7∼8월 소규모로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당초 청와대 개편은 이달 말쯤 대규모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었다.
이에 따라 임태희 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김두우 기획관리실장을 중심으로 한 현 청와대 참모진 체제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권재진 민정수석의 경우 7월 말쯤 법무부 장관 이동설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이미 사의를 표시한 1∼2명의 비서관은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쯤 청와대를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민장홍 기자 mj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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