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들어서는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677만원으로 결정됐다. 첫 분양은 오는 26일부터 실시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분양설명회를 열고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분양가를 이같이 확정했다.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총 3576가구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14가구 ▲84㎡ 1706가구 ▲102㎡ 459가구 ▲114㎡ 1149가구 ▲149㎡ 48가구 등으로 중소형 물량이 1단계 37%에서 2단계 54%로 확대됐다.
블록별로는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2블록(84~149㎡) 1084가구, 현대건설의 3블록(84~149㎡) 1164가구,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은 4블록(59~149㎡) 1328가구다.
LH는 각 시공사별 브랜드인 래미안, 힐스테이트, 푸르지오를 2단계 브랜드로 사용할 계획이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3.3㎡당 평균 677만원이다. 층과 향, 조망 등에 따라 최저 1억8980만원(3.3㎡당 574만원), 최고 2억4100만원(3.3㎡당 715만원)까지다.
LH 관계자는 “3.3㎡당 850만~900만원인 대전노은2 지구나 900만~1000만원대인 대전 둔산동 등 인근 아파트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납부조건은 계약체결시 계약금 10%, 중도금 50% 및 입주시 잔금 40%다. 중도금은 전 가구에 대해 무이자 대출이 지원된다.
전체 3576가구 중 2861가구는 특별분양으로, 715가구는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특별분양에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급으로 넘어간다. 이전기관 대상자용 물량 비중이 1차때보다 확대된 60%로 일반공급 물량 비중은 10% 축소됐다.
이달 26~27일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으며 30일에는 이주대책 대상자와 기관추천 대상자,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3자녀에 대한 특별공급이 실시된다.
일반분양은 31일부터 6월3일까지로 지역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통장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매는 1년간 금지된다.
일부 가구에서는 금강 및 계룡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스파,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입주는 2012년 6월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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