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4000억원 규모의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통한 채권발행이 지원된다. 또 해외건설 인력양성 기관 및 수강생을 늘려 인력 지원에도 나선다.
국토해양부는 17일 열린 제104차 대외경제장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건설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지난해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715억7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6% 급증하며 5년째 역대 최고 기록을 이어갔다. 그러나 올 들어 리비아 사태로 해외건설 수주텃밭인 중동지역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수주규모는 급감한 상태다.
국토부는 이같은 해외건설 수주난을 타개하기 위해 6월 발행예정인 4000억원 규모의 P-CBO를 통해 리비아에 진출한 중소건설사의 채권발행을 우선 지원키로 했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해외건설 인력 공급확대 방안도 마련했다. 현재 단기취업과정으로 2개 기관에서 900명을 양성중인데 2012년에는 이를 3개 기관 2000명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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