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동대문구 거리만들기 앞장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5-26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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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100명 가두 홍보캠페인 전개

[시민일보] 거리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환경미화원들이 지역내 청소 취약지역 일대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홍포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환경미화원들이 지역내 대표적인 청소 취약지역인 청량리와 제기동 일대 재래시장 주변과 장안동 상가 밀집지역을 돌면서 깨끗한 거리 만들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벽근무를 마친 구 소속 환경미화원 100여명이 ‘내 집 앞은 내가 청소합시다, 쓰레기를 줄입시다’ 등의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자발적으로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가두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주민과 상인들에게 쓰레기 배출일시, 배출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유인물을 나눠주며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삼 청소행정과장은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는 우리 환경미화원들이 우리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가두 홍보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실시하기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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